중동은 왜 아직도 전쟁 중일까? (1)

[출처: 나무위키, 이스라엘, 이집트 6일 전쟁]

중동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인종, 종교, 문화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은 수세기에 걸친 지속적인 갈등과 전쟁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동이 왜 아직도 전쟁 중인지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중동의 전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그 결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역사적인 요인

중동은 역사적으로 전쟁과 갈등의 장소였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해체와 제1차 세계대전, 그리고 이후의 유럽 간 개입은 중동의 현대적인 국경과 정치 체계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과 아랍 이스라엘 전쟁 등의 역사적인 충돌은 중동에 대한 불안과 갈등을 조장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해체

오스만 제국은 중동 지역을 수세기에 걸쳐 통치한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만 제국은 해체되었고 중동의 국경과 정치 체계가 형성되었습니다. 해체 과정에서 국경 문제와 영향력 갈등이 발생했으며, 이는 이후의 갈등과 전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은 중동의 전쟁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947년 유엔의 결의에 따라 이스라엘이 세워졌고, 팔레스타인은 그 결정을 인정하지 않아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의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간의 전쟁과 협상 과정은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아랍 이스라엘 전쟁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 선언 이후,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 간의 충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아랍 지역에서 유대교를 기반에 둔 독립적인 국가인 이스라엘이 탄생했고, 이로 인해 아랍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이 전쟁은 중동의 지역 간 갈등과 전쟁의 장을 열었으며, 이후의 갈등과 전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라크와 이란의 전쟁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이라크와 이란 사이에서 이라크-이란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전쟁은 두 국가 간의 영토와 이념적 갈등을 일으키며 중동의 전쟁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중동의 안정을 더욱 위협하는 요소 되었습니다.


분열된 아랍 국가들

중동 지역에는 다양한 아랍 국가들이 존재하며, 이들 국가 간의 분열과 내부 갈등은 중동의 전쟁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지역 내의 아랍 국가들은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이념적 갈등으로 인해 전쟁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의 갈등은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안정과 평화를 위협합니다.


쿠웨이트 침공과 해방전쟁

1990년 8월, 이라크는 쿠웨이트를 침공하여 지배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중동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다른 국가들의 개입으로 이라크에 대한 해방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전쟁은 중동의 안정을 더욱 위협하고 전쟁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테러 위협

2001년 9월 11일, 미국을 비롯한 다른 서구 국가들은 테러 공격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공격을 계기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여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와 탈레반과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이 전쟁은 중동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테러 위협과 안정을 위한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개입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과 요인들은 중동의 전쟁 상황을 형성하고 지속시키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종종 상호작용하며 전체적인 지역 안정을 저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중동의 전쟁 상황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 요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종교적인 갈등

중동은 종교적인 다양성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 등 다양한 종교가 중동에서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는 종종 정치적인 갈등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이슬람 내부의 세력 투쟁과 이슬람 국가 간의 이념적 차이로 인한 갈등은 중동의 정치적인 불안을 증가시킵니다.


이슬람 내부의 세력 투쟁

이슬람은 선순환적인 갈등과 분열로 인해 중동의 전쟁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슬람은 선순환적인 갈등과 이념적 차이로 인해 분열되어 있습니다. 이슬람 종교 지도자들과 권력을 갖는 지도자들 사이의 세력 투쟁은 종종 폭력과 갈등을 초래하며, 중동 지역에 안정을 위협합니다.


이슬람 국가 간의 이념적 차이

중동에는 이슬람 국가들 간의 이념적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슬람 세계는 아들이 없던 무함마드의 계승자를 누구로 보느냐에 따라 수니파와 시아파로 분열되었습니다. 또한 이슬람 국가들은 종종 다른 이념과 정치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어 서로 간의 충돌과 갈등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이념적 차이는 종종 국가 간의 전쟁과 갈등으로 이어지며, 지역 안정을 위협합니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의 분쟁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간의 분쟁은 중동에서 가장 잘 알려진 종교적인 갈등입니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은 이슬람과 유대교 사이의 종교적인 갈등을 바탕으로 한 토지 및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비롯한 성지와 관련된 갈등은 종교적인 신성성과 국가 간의 이해관계를 복잡하게 만들며, 이로 인해 전쟁과 갈등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시아파와 수니파 이슬람 국가들 간의 갈등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 세계에서 각각 신종파인 시아파 이슬람과 수니파 이슬람의 대표적인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간의 종교적, 정치적 이해관계와 영향력 경쟁은 이슬람 지역에서 갈등을 야기합니다. 이슬람 국가들 간의 이념적 차이와 영향력을 놓고 경쟁하는 것은 종종 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전쟁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 수니파-시아파 왜 싸우나 [출처: 한겨레 신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20세기 이후 100년 가까이 중동 지역과 이슬람 세계의 주도권을 놓고 숙명적으로 대립해왔다. 사우디는 이슬람 수니파의 본산이며, 이란은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의 종주국이다. 2일 사우디가 자국의 시아파 지도자를 ‘테러 혐의’로 전격 처형하자 이란이 강력히 반발하고, 사우디가 이란과의 단교까지 선언해버린 사태의 배경에는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의 뿌리 깊은 구원과 갈등이 깔려 있다.

 현재 약 17억명으로 추정되는 세계 무슬림의 85~90%가 수니파다. 이슬람 종파 갈등의 뿌리는 7세기 아라비아 반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언자 무함마드가 610년 이슬람교를 창시한 뒤 632년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사망하자, 아랍 지도층은 무함마드의 조카이자 사위인 알리를 후계자로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과 덕망 있는 장로 중에서 ‘선출’해야 한다는 반론이 맞섰다. 양쪽의 힘겨루기 끝에 아부 바크르, 우마르, 오스만에 이어 알리까지 4대 칼리프가 선출된 ‘정통 칼리프 시대’(632~661년)가 이어졌다. 

 당시 2대와 3대에 이어 4대 칼리프인 알리마저 반대파에 암살당하자 무슬림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알리의 아들인 하산과 후세인이 세습 칼리프를 주장했지만, 680년 그들의 친인척과 지지자들까지 이라크의 카르발라에서 시리아에 기반을 둔 우마이야 왕조 세력에 무참히 학살당하자 양대 세력은 불구대천의 원수가 됐다. 시아파는 후세인과 추종세력이 카르발라에서 학살당한 날인 이슬람력 정월 10일을 ‘아슈라’라고 하며 지금도 이날엔 자신의 몸에 채찍질을 하며 그 날의 고통을 되살린다. 무슬림은 결국 수니파가 대세를 이뤘고, 무함마드 혈통론으로 맞선 소수가 시아파가 됐다. 수니는 ‘순나와 공동체를 따르는 사람들’, 시아는 ‘(알리의) 추종자들’이라는 뜻이다.


 수니와 시아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과 기본적인 교리를 공유하지만, 근본적인 차이도 있다. 수니파는 역대 칼리프를 모두 무함마드의 적법한 후계자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시아파는 아부 바크르, 우마르, 오스만을 권력을 찬탈한 이로 여긴다. 시아파에게 이슬람 지도자는 단순한 장로인 칼리프가 아니라 알라(신)의 선택을 받고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이맘이다. 시아파의 다수는 9세기에 홀연히 사라진 12대 이맘이 재림해 세상에 정의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 일종의 메시야 사상을 갖고 있다.

 1926년 친서방 왕정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건국되고,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혁명이 일어난 뒤로는 양쪽의 갈등이 중동 패권을 둘러싼 국제정치 갈등으로까지 확대됐다. 무엇보다 사우디는 아랍어를 쓰는 아랍족이 다수인 반면, 이란은 페르시아어를 쓰는 인도유럽어족이다.


중동은 왜 아직도 전쟁 중일까?(2)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왜 유럽에만 봉건제가 발전했을까? 작위는 어떻게 구분할까?

중세 시대 기사계급의 탄생

시대의 전환: 서구 중세 시대의 탄생과 변천